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희열의 스케치북 (문단 편집) == 역사 == [[2009년]] [[4월 24일]]부터 [[KBS 2TV]]에서 방영을 시작하였으며[* 1회 게스트는 [[이승환]], [[이소라(가수)|이소라]], [[언니네이발관]], [[김장훈]]이다.], 대중들에게는 다소 낯선 인디 음악가부터 시작해 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가 게스트로 나온 적도 있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출연한 음악 방송이다. 《[[노영심]]의 작은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등으로 이어져 내려온 KBS 2TV [[심야 음악프로그램]]의 정통성을 계승한다. 계보로 따지자면 이 프로그램까지 6대가 되는데, 2022년 종영할 때까지 13년간 방영하면서 역대 [[KBS 2TV]] [[심야 음악프로그램]]들 중 '''최장기간 방영 기록'''을 세우며 편성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라디오에서부터 이어진 유희열 특유의 입담이 TV를 타게 된 계기가 된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이 나옴에 따라 이전까지는 없었던 짤방들이 양산되었다. 그 외에도 매주 방송에 나오는 유희열의 드립들을 듣자면 이게 음악 프로를 시청하는지 개그 프로를 시청하는지 헷갈릴 정도다.[* 몇몇 사람들은 '''[[개그콘서트]]와 더불어 KBS의 양대 공개 개그 프로그램'''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심지어 그의 커리어를 잘 모르는 10대 시청자들은 그가 전문 MC이거나 예능인인 줄 아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는 2000년대 후반 가요계의 지평 변화와도 관계가 있다. 거의 모든 음악 관련 컨텐츠를 [[아이돌]] 그룹이 접수하면서, 유희열 같은 싱어송라이터 계열은 윤종신처럼 예능에 진출하거나, 김동률처럼 방송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음악 활동에만 전념하거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스케치북이 시청자들에게 호평받는 이유는 [[유희열]]의 진행 능력과 게스트의 시너지, 거기에 무엇보다 다루는 음악의 종류가 다양하고 교양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가요 프로그램 중엔 인디씬의 아티스트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지상파 방송이기 때문이다. SBS, MBC에서도 비슷한 플랫폼의 프로그램을 런칭했지만 먼저 간판을 내려야만 했다. 무엇보다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정말 특별한 경우[* 몸이 아픈데 출연을 강행했다던지,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서 도저히 라이브를 할 수 없는 상황]가 아니면 '''라이브로 무대를 소화하기 때문에'''[* 이는 KBS2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전통적인 룰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물론 풀 세션 밴드와 함께 하는 라이브는 아이돌 팀 무대에서는 보기 힘들다.] 팬들이나 시청자 입장에선 그야말로 귀가 즐거운 시간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게스트들에겐 서로가 즐거운 무대가 되겠지만 활동 중에 항상 가창력으로 도마에 오르내리는 아이돌 그룹과 그 팬들에게 스케치북은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다름없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그러나 스케치북에서 가능성을 보이거나 멋진 무대를 남기면 주가를 높일 수 있어 신인들에게는 최고의 기회이기도 하다. 당장 '''스케치북에서 이름을 알리게 된 대표적인 가수가 [[아이유]]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다. 이러한 호평 속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는 있는데, 출연진 섭외에 부는 유희열의 입김이 너무 강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실제로 1회부터 지금까지의 출연진들을 보면 아이돌이 많은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유희열이 관심을 가지는, 또는 유희열과 친분이 있는' 뮤지션들은 거의 앨범 발매와 동시에 나오는 반면 유희열과 친분이 별로 없는 뮤지션은 앨범 발매 2~3주 후에 출연하거나 심지어 아예 출연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2014년 기준 가장 최근의 사례로는 신인 가수 퓨어킴이 데뷔 무대를 스케치북 1월 24일자 방송에서 가진 것인데, 극단적으로 보면 소속사가 윤종신이 사장으로 있는 미스틱89란 덕을 봤다는 점을 부인하기 힘들며 또한 [[성시경]]의 경우 군 제대 이후 디지털 싱글 하나 냈을 뿐임에도 제대 후 컴백 방송이 스케치북이었으며, 비슷한 시기에 제대하여 정규앨범을 낸 [[싸이]]는 한참 뒤인 11월 19일에 출연했다. [[김정은의 초콜릿]]에는 11월 7일자에 출연한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대조적이다.] 다만 일부 아티스트들은 제작진의 섭외 시도 여부와는 상관없이 성향상 TV 방송이나 방송매체 출연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물론 대체로 유희열의 입담은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 그들을 까면서 발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다지 비판이 커지진 않는다. 또한 유희열과 친분 있는 출연자들의 결말은 매년 크리스마스에 괴기한 분장을 하고 나오는 것으로 정형화되었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직접 스케치북 음악감독을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초대해 해명했다.[* 스케치북과 동시간대에 출연했다.] 기본적으로 MC가 추천했다기 보다는 제작진이 일부러 MC와 음악성이 비슷한 가수를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 실제로 이소라의 프로포즈때는 인디 팝 계열 싱어들, 윤도현의 러브레터때는 홍대 록밴드들로 섭외 비중을 늘렸다고 한다.] 다만 유희열은 이전 MC들과는 달리 음악의 스펙트럼이 넓어 더 용이하기는 하다고는 했지만, 비판점에 나와있듯이 반복되는 특정 가수들과 특정 장르에 편중된 면이 없지 않다. 아이돌이 나와야 광고가 더 잘 붙는다는 솔직한 말도 있다. 어쨌든 최대한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섭외를 한다고 했다. 유희열은 이 프로그램으로 2009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2011년 하반기부터는 [[KBS]]에서 거의 유일하게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BIGBANG]]의 멤버 [[대성(BIGBANG)|대성]]의 [[대성 2011년 교통사고|교통사고]]에 대한 KBS의 악의적 보도 이후 [[뮤직뱅크]]를 포함한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YG 가수들이 자취를 감췄는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YG 가수들의 무대를 볼 수 있다. [[AKMU]]는 고정 코너를 맡기도 했을 정도의 단골손님이다.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과 별반 다를 것 없이 아이돌이 신곡 홍보를 위해 많이 출연하는 것에 대한 비판 기사가 떴다.[[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15/0002840107|#]] 이에 대해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골고루 맞추기 위해 대중적인 가수와 인디씬들을 적절히 섭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3월부터 [[콘서트 7080]]과 함께 [[5.1채널]]로 방송했으나 2019년 9월 13일 방영분부터 KBS에서 비상경영의 일환으로 제작비를 절감하기 위해 5.1 채널 송출을 중단하고 2채널 스테레오로만 송출했다. 2013년 4월부터는 1박 2일의 '새PD' [[최재형(PD)|최재형]]이 이 프로그램의 PD가 되었다.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30401183505095?f=m|관련기사]] 최재형은 그전에도 이 프로그램을 맡은 바가 있었기에 사실상 복귀인 셈이었다. 하지만 오래지나지 않아 다시 하차하고 다른 제작진으로 변경되었다. 2016년 5월부터 [[멜론(음원 서비스)]] PPL 간접광고를 시행했다. 2016년 7월 16일 방송에서 노래방 컨셉으로 여러 가수들을 초대해서 그 가수들의 대표 노래방 애창곡들을 부르는 무대를 가졌는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2016년에 들어서는 밴드는 거의 섭외가 되지 않고 기성 가수나 아이돌의 출연이 매우 잦아지게 되었다. 여타 음악 방송과 출연진이 별반 다르지 않게 되어 라이브 프로그램으로서의 의의는 사실 퇴색된 편. 여타 라이브 방송과 비교해봐도 밴드가 나올 경우 보컬과 세션의 사운드가 따로 노는 경우가 잦아졌다. 2017년에는 9월 16일 방송 이후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의 영향으로 약 넉 달간 방송되지 않았다. 2018년 1월 13일 "스케치북이 돌아왔다"는 제목으로 방송을 재개하였다. [[http://www.kbs.co.kr/2tv/enter/sketchbook/view/preview/index.html?bbs_pr=/mode:0/seq:1204646/goto_page:1|#]] 그리고 인지도 덕인지 모르겠지만 4월 7일 방송에서 [[뮤직뱅크]]를 제치고 2월에 종영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의 남자 데뷔조 [[UNB]]의 첫 무대를 여기서 가졌다. 다만 남자팀 흥행이 아쉬워 다음 달 18일에 데뷔한 여성 데뷔조 [[UNI.T]]는 [[드림콘서트]]에 먼저 나왔다. 2018년 2월 3일 방영분부터는 가사 자막을 도입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2020년 2월 14일 방송된 478회 방송부터 무관중으로 녹화를 진행했다.[* 무관중 녹화 첫회 게스트로는 이해리, 카더가든, 여자친구, 새소년이 출연했다.] 그러다 2021년 3월 19일에 방영한 533회는 근 1년 1개월만에 소수의 관객이 참석한 채 진행했다. 2020년 KBS 시청자주간 때는 [[조항조]], [[백지영]], [[하현우]], [[김조한]], [[정성호]]가 출연한 드라마 OST 특집이 나왔다. 비하인드 영상이나 방청객 직캠 영상을 보여주는 유튜브 코너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이 있다. 2021년 11월 4일 K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공개 방청을 2년여 만에 재개한다면서 11월 중순 [[열린음악회]]를 시작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뮤직뱅크]] 등 음악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맞을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1104140444413|#]] 공개 방청분은 12월 14일에 녹화되었으며, 12월 24일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 방송분은 지난 533회 이후 9개월만에 다시 관객과 함께하는 방송이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